현재까지 7명이 참여…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에 함께 나서

▲ 울진군 평해읍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 제7호로 동참한 황성기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평해읍 남성락 씨가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 제1호 참여를 시작으로, 제2호 구현근 씨, 제7호 황성기 씨까지 현재 7명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현근 씨는 "코로나19가 지속돼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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