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4호선 조기착공,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교육환경 개선 등 통해‘서대구 성공시대 개막’포부 밝혀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상훈 후보가 2일 아침 비산네거리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측은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고 개학도 미뤄질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문자발송,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제19대·20대 국회의원(대구서구)을 지내, 대구를 가장 정확히 알고 서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대구 발전 전문가로, 이번 선거에서 교통, 도시환경, 교육, 복지 등 크게 4개 분야 공약을 마련했다.

또한 교통분야에서는 4호선 순환전철 트램(Tram) 조기착공을 통한 대구시 전역 연결, 서대구KTX, 대구산업선, 대구광역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등 신규 노선 추진 등을 통해 서구를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악취제거, 염색산단 집진시설 지원 및 서구 전반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마련했다.

한편 김상훈 후보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주개선거환경 , 교육시설 확충 등 나라와 대구, 서구를 위한 일이라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 자식 세대들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인지에 대한 진중한 판단을 해야 하는 선거라고 생각해주시고 15일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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