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거주지 조성방안, 장동교 인근 하천폭 확장공사 등
지난해 걸쳐 5번째로 열린 이번 주민간담회에는 남구청 관계자, 대송면 직원, 마을대표 및 침수피해가구가 참석해 △현거주지인근부지매입을 통한 집단거주지 조성방안 △장동교 인근 하천폭 확장공사 △이주 완료된 자투리땅을 활용한 녹지공간조성 등 침수피해주민의 이주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청 관계자는 "대송면 장동교 인근 저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침수피해 걱정이 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관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통해 자연발생적인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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