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구미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등 총73건,총사업비 4조 5천372억원(21년 국비3천342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했다.

주요사업으로 R&D분야 △로봇직업교육센터구축 39억원 △VRㆍA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 구축 25억원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플랫폼 구축 24억원 △5G+웨어러블 슈트개발지원 테크샵 구축사업 6억원 △3D전자약물 스크리닝 융합소재부품 플랫폼 구축 46억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53억원 등이며 SOC분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개소) 16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31억원 △5공단 진입도로개설 280억원 △김천~구미간 국도59호 개량 100억원 △국도33호선 송림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25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35억원 △인동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 42억원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1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국비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시행해 왔던 각종 사업이 지방으로 대폭 이양됨에 따라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국비지원 사업은 대부분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추어 빠르게 대응해야 하며,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국가 건의사업은 4월말까지 각 중앙부처로 신청하고 5월말까지 각 부처의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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