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지킴이 위원 32명 위촉장 수여… 안전한 병원 만들기 다짐

▲ 환자안전지킴이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제공
포항의료원은 최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고자 '환자안전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개선, 직원의 환자안전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환자안전 지킴이 위촉장 수여 △환자안전사고 보고체계 교육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장은 각 부서별 대표 등 32명의 환자안전지킴이 위원들에게 수여됐으며 위원들은 올 한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 보고, 개선사항 반영, 교육 등을 통해 작은 징후에도 즉각 대처해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내원 고객과 입원 환자 그리고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은 "환자안전사고가 한 사람의 잘못과 책임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사고예방을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환자안전의 첫걸음이며 모두의 책임의식과 노력이 모여 안전하고 신뢰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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