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11시11분께 경주시 강동면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포항, 경주소방서등에 따르면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관내 소방차량 20여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화재가 발생 장소 인근이 민가와 수백여 미터 가까이 있어 화재로 발생한 매연이 농가를 덥치고 있는 만큼 주민들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시설 내부에는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추정되며 전기 단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균, 류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