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스마트 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5일 김천시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김천시 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2천여 대가 찍은 정보를 경찰서와 소방서가 공유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13억8천만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완료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통합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김천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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