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수품 수급 관리 전반적안정세 보여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이하 포항상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백화점과 유통업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 경기실태 조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날 포항상의에 따르면 올해 설 행사기간(1.14 ~23)동안 지역백화점(1점포)과 대형할인점(12점포)의 매출목표는 전년도 실적치(262.8억원) 대비 2.43% 증가한 269.2억원으로 조사됐다.

상품권 판매액은 작년 설 실적치(54.36억원) 대비 5.87% 증가한 57.5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누리상품권 및 포항사랑상품권 제외금액)

지역 백화점, 할인점 상품별 판매전망으로 음.식료품이 73.3%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하고,상품권 판매전망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33.2%로 가장 많은 비중 차지했다.선물세트 판매전망은 3만원 이상∼5만원 미만이 3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마케팅전략으로 △설 선물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설 세트 가격을 구성 △내점 고객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전개, 전단 및 카탈로그 배포, 홍보용 현수막제작 및 게시 △무료택배, 상품권 증정, 행사별 할인 최대 40%할인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율 확대 △신선식품 판매강화 △생식품 전문 매장 고정 고객 확보 △알뜰 상품 위주 판매 실시 △데이 행사 강화 △멤버스 연계 공동 행사로 고객관리 강화 △건강과 정성을 듬뿍 담은 상품 제공 △제수용품 행사활동 강화 △SMS 문자활용 등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최근 대형 할인점의 진출, 온라인구매 증대 등 유통환경, 소비패턴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포항시에서는 SNS 홍보, 언론보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설 성수품의 가격동향은 정부의 민·관 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성수기 마지막까지 주요 성수품의 수급 관리에 완벽히 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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