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19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조금래 칠곡군 행정복지국장이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한반도의 평화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개인과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조금래 국장은 33년간 지방 행정 발전에 헌신하며 특히 민원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지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칠곡군 지천면 근무를 시작으로 사무관 승진 후 각 실과장과 왜관읍장을 역임하고 지난 7월 서기관 승진 후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에 후배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돼왔다.

조 국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퇴임을 앞두고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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