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딩화현 새마을시범마을 진행, 새마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

▲ 청도군이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2019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청도군이 수상했다.

지난 4일 경산실내체육관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 내 23개 시·군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6개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청도군은 평가항목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양해 종합평가 결과 대상의 영광을 가졌다.

군은 베트남 딩화현에 조성중인 새마을시범마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개발도상국 30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는 새마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집 고쳐주기,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등 역동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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