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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뜨거웠던 신공항 공청회, 이제는 투표로 정조준

기사승인 2019.12.05  1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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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위 공청회 마무리 주민 객석 가득 메우고 큰 관심 지원 계획 심의·의결 후 주민 찬반 투표만 남겨 놔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대한 의성·군위 주민공청회가 5일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계획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앞으로 이번 공청회를 통해 확정된 지원계획에 대한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 주민투표만 남겨 놓게 됐다.

지난 4일 의성군민을 상대로 한 공청회가 열린데 이어 대구시와 국방부는 5일 군위군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단독 후보지인 군위 우보면, 의성군 비안면과 공동 후보지인 군위 소보면 주민을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잇따라 공청회를 가졌다.

우보면 주민 공청회는 한국갈등학회 이사이자 대구 군 공항 선정위원회 위원인 서정철씨가 주재했고 국방부의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대구시의 지원계획(안) 발표, 전문가와 주민대표 발표, 방청객 의견 제시 등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발표에서 김학린 단국대 교수는 "지원계획안이 아직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는데 입지 선정 후 주민이 원하는 사업과 군위 발전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군위군과 대구시가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글로벌 대표이사는 "계획안에 있는 항공특화단지 성공을 위해서는 정비, 부품 등 어느 분야로 할지 사전에 연구해야 한다"며 "주민과 소통 시스템을 잘 갖춰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교육·인재양성 추가 지원, 소음 대책, 대구 지하철 연결, 가축 등 축산 피해 대책, 이주단지 추가 지원 등에 대한 주민 질의도 나왔다.

대구시는 이전 부지가 확정되면 1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공항철도 건설 등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나머지 부분은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우보면 공청회에는 주민들이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 공연장 700석을 가득 메웠고 옆에 추가로 스크린을 설치한 실내 테니스장에도 300여명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열린 소보면 공청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 대표 발표자인 구태원씨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보는 사업이 돼야 하고 지원사업비 3천억원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공청회에서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 사업, 이전 주변 지역과 지원 사업, 신설 공항 사업 개요 등을 설명하고 대구시는 3천억원 규모 지원사업안을 소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은 이번달 이전사업지원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원계획 의결에 이어 곧바로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공고한 뒤 주민투표, 지자체장의 유치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 부지를 선정한다.

한편, 이전 후보지는 2곳이다. 군위 우보지역은 단독후보지이고, 군위 소보 지역과 의성 비안 지역을 합친 지역이 공동후보지다.

주민투표는 '이전후보지 관점+투표참여율 방식'으로 군위 군민은 투표용지 2장으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 지역)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 지역)에 각각 찬반 투표를, 의성군민은 투표용지 1장으로 공동후보지(의성 비안지역)에 찬반 투표를 한다.

3개 지역별(우보, 소보, 비안) 주민투표 찬성률과 투표참여율을 50%씩 합산한 결과 군위 우보 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 지역 중 한 곳이라도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군위군민이 단독후보지에 투표한 것은 우보 지역 찬성률 및 참여율로, 군위군민이 공동후보지에 투표한 것은 소보 지역 찬성률 및 참여율로, 의성군민이 공동후보지에 투표한 것은 비안 지역 찬성률 및 참여율로 결과 산출하게 된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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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3
전체보기
  • 우보강요 정말 싫다 2019-12-10 14:58:14

    군위군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우격다짐 강제로 우보만 찍으라고
    강요하는 행위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독재입니다.
    소보를 좋아하면 소보를 ,우보를 좋아하면 우보를 찍으면 됩니다.
    소보는 찍지 못하게 하고 왜 강제로 우보를 찍으라고 강요합니까?
    우보에 공항오면 군위군민들 전체가 소음때문에 죽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군공항의 소음피해를 왜 우리군민들이 오롯이 입어야 합니까?
    우리군민들이 판단력이 어린애만도 못한 듯 보입니까?
    이 추위에 가고싶은 마음도 없는 어르신들을 동원해서 우보찬성 행사에
    왜 강제동원합니까? 다들 싫다는데.신고 | 삭제

    • 우보는 청각장애인 만드는 곳 2019-12-10 14:57:14

      우보후보지는 군위군의 중앙부라 극심한 전투기 소음이
      사람들 잡고 가축들 잡고 공황장애인 만드니 반대표 꾸욱!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는 의성, 군위의 가장 변두리라 소음적고
      사람도 살고 가축도 살고 부자도 되니 행복만땅 너도나도 찬성이요!신고 | 삭제

      • 대세는 이미 소보/비안으로 2019-12-10 14:56:12

        영남일보, 대구신문 등 대구지역지가
        주민투표를 앞두고 겁박성 논조를 드러내는 걸 보니
        공항이전 주민투표 판세가 소보비안공동후보지로
        기울어진 듯.
        실제 군위읍, 소보면, 산성면, 우보면 주민들의
        우보후보지 반대여론이 매우 확산되고 있어
        주민투표 판세가 소보비안공동후보지로 기울어졌다는
        여론이 군위에서도 팽배합니다.
        모쪼록 하등 위축되거나 겁박당하지 말고
        소보/비안 후보지로 잘 마무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위에 언급한 군위읍, 소보면, 산성면, 우보면 주민들의
        우보후보지 반대여론은 군위군청 관계자가
        언급한 팩트입니다 !!신고 | 삭제

        • 불의는 정의를 이기지 못한다 2019-12-10 14:55:12

          우보후보지에서 F15 전투기가 군위읍, 소보 방향으로 떠올라 이륙 (이륙하여 고도 상승시 최대 추력-최대 소음발생) 하여 군위읍과 소보면, 효령면이 전투기 소음바다가 되는걸 우보빠들이 잘 알기 때문에 여기서도 군위읍과 소보면을 의식하네 ! 군위읍민들과 소보면 주민들과
          효령면 주민들 민심은 이미 우보후보지에서 등을 돌렸더라! 군청직원들 열심히 거짓말하러 다니라고. 대전kt연수원에서 주민투표방법 투표 때 소보/비안지지 101 vs 우보지지 99 나왔을 때
          군위군수 어용단체 팔우회 군위읍 멤버가 우보 아웃시켰는데 왜 그랬을까?신고 | 삭제

          • 가짜 탄원서로 창피당하네 2019-12-10 14:53:29

            2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영만 군위군수의
            불구속 수사요청 탄원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생활적폐대책특별위원회는 9일,
            일부 군민들이 속아 김 군수의 탄원서에 서명을 했다며
            군위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적폐특위는 군민들 중 일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조기석방과 관련된 탄원서로
            설명을 듣고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명과정에 군위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주민사실 확인서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신고 | 삭제

            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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