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이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곽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로봇을 통한 대구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 계획, 제3차 에너지기본 계획상의 전력수요공급 미스매치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천대 손양훈 교수의 발제로 문정부의 전력수급계획이 공급 안정성 담보가 가능한지에 대해 짚어보고,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곽대훈 의원은 "문정권의 졸속 탈원전 정책에 대해 다양한 부작용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앞두고 전력 공급 안정성 담보가 가능한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통해 전력공급 안정성을 위한 다양하고 건설적인 정책 방안들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발제자로 인천대 손양훈 교수가, 좌장은 제주대 황진택 교수가 맡고, 산업부 김정일 에너지혁신국장, 전력산업연구회 윤원철 연구위원, 숭실대 온기운 교수가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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