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총 27억 6천만 원 지급

울진군은 15일까지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이하 쌀직불금) 21억600만원과 밭농업직접지불금(이하 밭직불금) 3억1천500만원,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이하 조건불리직불금) 3억3천900만원등 총 27억6천만원이다.

진흥지역 안 농지는 ㏊당 107만6천416원, 진흥지역 밖 농지는 80만7천312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밭직불금은 울진지역 1,898농가 573ha 면적이 지급대상이며, 지급단가는 진흥지역 안 농지의 경우 ㏊당 70만2천938원, 진흥지역 밖 농지 52만7천204원으로 지난해 대비 ㏊당 약 5만 원가량 인상됐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직불금 지급이 태풍 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농가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산업인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친환경농정과에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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