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위 선양하는 회계사 될 것”

▲ 영국공인회계사(ACCA)에 합격한 김은지 씨
포항 출신의 20대 여학생이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인정받고 통용되고 있는 영국공인회계사(ACCA)자격을 취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포항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포항여중 재학 중 유학길에 올라 영국포츠머스 대학교를 졸업한 김은지(23) 씨로 최근 영국공인회계사(ACCA)에 합격했다.

ACCA는 15만여명의 회계사 회원을 보유한 전세계적인 회계사협회로 알려져 있다. 영국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활동이 가능한 회계사 자격증으로 유명하다.

김은지 씨는 “개인적으로는 전세계 회계 분야 최고의 위치에서 빛나고 싶다. 영국공인회계사(ACCA) 합격을 시작으로 포항 등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는 회계사가 될 것을 스스로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씨는 김승유 포항교도소교정협의회장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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