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42
ad37

[특집] 블루시티 영덕의 차별화된 기반…가을 여행 최적지 창출

기사승인 2019.10.01  19:23:25

공유
default_news_ad2

-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 시설

   
▲ 영덕 해맞아공원 일출
영덕군이 관광도시로 크게 도약하고 있다. 철도 개통과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편의가 향상돼 영덕 관광 전성시대가 기대된다. 영덕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을 소개한다.

가을의 한 가운데 10월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바다와 산과 강,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영덕을 찾아가 색다르게 즐겨보자. 흰 구름 사이로 퍼지는 맑은 햇살과 부드럽게 바람이 정겹다. 아무런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서도 좋다. 가족·친구와 함께라면 더 좋다.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영덕읍 창포리, 지금의 공원이 위치한 이곳에 지난 1997년 겨울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영덕군에서는 산불로 버려진 땅을 보람과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에 걸쳐 규모 104ha의 근린공원으로 조성했다. 인근주민과 관광객이 산림이 회복되는 과정을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공원은 크게 조경시설, 휴양시설, 교양시설, 편의시설로 나뉘어 조성됐다. 볼거리 제공을 위한 조경시설로는 출렁다리, 인공계류, 자연형계류, 모래연못, 데크로드, 관찰식물원이 있고 곳곳에 벤치와 파고라를 설치했다. 나이테쉼터, 갈림길쉼터, 통나무쉼터 등 휴양시설과 수생식물관찰장, 숲속음악당, 국립청소년환경센터 등 교양시설도 곳곳에 있다.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1만1천600㎡의 주차장과 풍경전망대, 숲속전망대, 간이매점을 조성해 놓았다. 인근에는 영덕대게와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맛집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펜션들이 즐비하다.

향토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해맞이예술관과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전동휠체험장,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 만점인 목공예체험장도 있어,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일원은 머물면서 보고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의 최적지다.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즐기도록 입구를 정비했고, 동해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연상케 하는 꽃무릇과 젊은 연인들에게 핑크빛 추억을 안겨줄 핑크뮬리를 대단위 식재해 가을손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공사가 진행 중인 유소년 전용축구장과 삼계~대탄간 도로공사가 완공되면 주변환경에 걸맞게 공원입구를 정비해 영덕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해맞이공원

전국 제일의 청정해역과 울창한 해송림으로 둘러쌓여 있던 영덕읍 창포리 일대가 1997년 대형 산불로 폐허가 되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변 10ha 면적에 자연 그대로의 공원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근 용이성에 주안점을 두고 공원을 만들었다.

산불 피해목으로 침목계단을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하고, 사진촬영과 시원한 조망을 위한 전망데크와 휴식공간을 위한 파고라를 만들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과 향토수종 꽃나무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 하고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바다까지 얼기설기 엮여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전망데크가 두 곳에 설치돼 있는데 멋진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높이 24m의 영덕대게 집게발을 형상화한 창포말 등대가 있는 이곳은 가장 선명하고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색적인 경관조명 빛이 둥글게 굽어지는 해맞이공원 산책도로를 반사해 길을 지나는 이들에게 반짝이는 동해야경을 환상의 빛으로 가슴까지 물들게 해주고, 공원 내 산책로의 일부구간인 이국적인 루미나리에 길은 해맞이공원의 밤을 천국의 길처럼 수놓는다. 인간과 자연이 연출하는 조화로운 빛의 향연이 영덕 최고의 볼거리와 느낄 거리를 선사해 준다.

◇삼사해상공원

동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행락인들이 줄을 잇는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1995년도에 세워진 망향탑과 경북대종, 공연장과 폭포,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1997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해맞이축제는 신년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이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또 하나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원광장에는 500여 대의 자동차 주차시설과 천하제일 화문석, 인공폭포, 경북대종, 망향탑, 야외공연장이 있다.

지난 1997년 높은 시청율로 다 함께 행복을 일구며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MBC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에서 주인공(최불암 분)의 가족들이 삼사해상공원에서 새해소망을 비는 장면의 촬영지로 공원이 소개되고 강구항이 주요 촬영지가 되면서 영덕대게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골프장과 바닷길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해파랑공원, 천년의 맛을 지닌 영덕대게 거리가 강구항에 형성돼 있고, 항을 빠져 나오면 멋진 바다와 함께 달릴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동휠체험장의 달려라 왕발통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 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달려라 왕발통’전동휠 체험장이다. 전동휠은 전기를 동력으로 달리는 킥보드 형태의 1인용 소형 이륜차로 세그웨이(segway)라고도 불린다. 킥보드 모양의 발판 위에 서서 타며, 균형 메커니즘을 사용해 탑승자가 넘어지지 않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체험동선은 왕복5㎞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대여소를 출발하면 공원진입로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공원에 진입해 고난이도 코스 종점을 지나 졸음쉼터까지 약 40분을 가야 하는데 체험동선 곳곳에 경사가 있어 졸음이 오면 반드시 졸음쉼터에서 쉬어가야 한다. 고난이도 코스는 위험하고 힘든 코스라 일반인에게는 개방하지 않고 있다. 본격적인 공원탐방이 이루어지는 코스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달빛소원문까지 가서 돌아오는 코스에 핑크뮬리 화원과 흔들의자 포토존이 있고 생태연못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들이 있어 연인들은 반드시 들러서 인생샷을 찍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월 특허청에 출연한 ‘달려라 왕발통’상표등록을 마쳤다. 상표등록으로 저품질 유사상호로 인한 영덕군의 브랜드 가치저하를 예방하고 전동휠 체험장을 영덕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대여로는 일반 9천원, 할인 7천원이다. 영덕군민, 경주와 포항시민, 울진과 울릉군민은 할인대상이며, 만 16세 이상 원동기 소지자에 한하여 대여기능하다. 주변에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해안마을마다 펜션과 민박이 즐비해 보고, 즐기며 편안히 쉴 수 있다.

◇해맞이예술관의 목공예체험장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서 경험해야 하는 두 번째 장소인 목공예체험장은 해맞이 예술관 1층에 있다. 친구랑 가족이랑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숲과 연계한 생태공예만들기와 생활소품만들기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생태공예만들기는 열쇠고리, 곤충, 생쥐, 미어캣 솟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품목이고, 생활소품만들기는 연필꽂이, 독서대, 티슈케이스, 아날로그꽂이 등 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을 만들어 보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체험품목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시간으로 많이 활용하고, 가족단위 이용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체험 후에는 향토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예맥회’의 작품이 전시된 2층 전시관에 들러 명작 감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 조성될 목재문화체험장이 완공되면 그곳으로 목공예체험장을 옮겨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맞이예술관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군민들의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희찬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2020년 운영방침을 ‘내실있는 경영, 경쟁력 있는 시설운영’ 으로 정하고 단순히 시설물을 관리하는 역할이 아니라, 이야기꺼리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적 역할을 담당하는 시설관리사업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기순 기자 rltns1120@hanmail.net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ad40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41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