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 포항지부는 26일 오후 포항신항 6부두 예선정계지에서 회원사 대표와 포항항 예선업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7톤 크레인트럭과 501해룡호 구명뗏목 및 소화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선박 페인트창고 화재발생을 가상해 자체 소화 및 퇴선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 통항량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안전설비 부실점검에 따른 인명피해에 대비, 예선직원의 사고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을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또 포항지부가 예선안전 캠페인 및 안전수칙 결의대회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