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2일 추석을 맞이해 환경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9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감시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한 오염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3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며, 더불어 폐기물 불법투기, 오염물질 유출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환경감시원을 투입해 배출업소와 하천을 상시적으로 감시 할 예정이다.

김미자 환경과장은 이번 “추석연휴동안 환경오염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으로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염불법배출을 철저히 차단하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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