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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포항공항 활성화 다시 모색해야 한다

기사승인 2019.08.22  1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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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항공사인 에어포항의 운항중단으로 막혔던 포항-제주간 항공편이 오는 9월 16일부터 대한항공 취항으로 되살아났다. 제주로의 항공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그동안 지역민들은 대구공항을 통해 제주를 갔던 불편을 덜게 됨으로써 이번 노선 취항을 반기는 분위기다.

2014년 아시아나항공 노선 철수, 2018년 11월 에어포항 운휴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포항시와 대한항공은 그동안 수차례 협의 끝에 공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규노선 개설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민들이 원하는 제주노선을 신설해 탑승률을 올리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주노선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CS-300기종으로 127명이 탑승 할 수 있는 기종이다. 운영시간은 제주→포항은 매일 11시 35분 출발, 12시 40분 도착, 포항→제주는 매일 오후 1시 15분 출발, 2시 25분 도착으로 예약 및 발권은 대한항공에서 가능하다.

포항시는 운항시간대가 비교적 편안한 시간대이고 포항공항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돼 포항시민을 비롯한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 주민뿐만 아니라 남대구권에서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대한항공 제주노선 취항을 맞아 포항시는 다양한 항공노선 확충과 함께 포항공항 활성화 대책을 다시 모색할 필요가 있다.

당장 지난해 12월 운항을 중단한 에어포항이 재취항을 미루고 있어 사실상 새로운 지역항공사 설립도 추진해야 한다.

포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포항은 지난해 2월 취항해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경영난을 겪다가 대주주가 동화전자공업주식회사에서 베스트에어라인으로 바뀌었다.

다만, 포항시가 재추진하기로 한 지역항공사 설립은 에어포항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수백억이 들어가는 항공사 설립에 지방재정을 쏟을 수 없기에 자본이 튼튼한 항공분야 사업자유치를 유념해야 한다.

지방 소형항공사들의 경영난은 에어포항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형항공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도, 막상 운항하면 적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지자체가 발을 빼면 경영난이 가중되기도 한다.

포항공항을 두고서도 제 기능을 못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해상 국제 크루즈선 취항에 공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공항을 이용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항공기 취항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불매운동으로 일본행 항공편 수요가 줄자 국내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발(發) 국내선과 동남아시아 등 대체 노선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대경일보 webmaster@dkilbo.com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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