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0년 사업자지원사업 주민 호응 높아
이에 따라 한울본부는 21일 오전 10시 홍보관 대강당에서 주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주변지역 경제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한울본부의 내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총 134억 3,7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공모분야는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 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문화진흥사업 △그 밖의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이다.
특히 대표적인 지역경제협력사업으로는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랜드마크 구축사업으로 울진군 죽변면 죽변등대 순환레일설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며, 총 195억원(울진군 100억원, 한울본부 95억)의 예산으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울진군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상생 매커니즘으로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김학진 지역협력팀장이 인사말과 담당자를 소개하고, 지역 내 기관, 단체, 주민이 사업자지원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신청서(계획서) 작성 방법 및 기타 공모 관련 세부사항, 사업분야별 안내는 담당 차장 및 직원들이 자세히 안내했다.
이종호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진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이 질 향상을 위해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상생 기업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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