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CAE 활용, 연구의 품질과 효율 향상 도모

▲ RIST가 포항 본원에서 ‘제7차 AI (Artificial Intelligence) · CAE (Computer Aided Engineering)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유성)는 지난 13일 포항 본원에서 연구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7차 AI (Artificial Intelligence) · CAE (Computer Aided Engineering)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는 RIST와 포스코 그룹사의 R&D 관련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및 CAE 관련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AI 분야에서는 이승철 POSTECH 교수가 ‘강화학습은 과연 산업에 적용 가능한가?’를,김인중 한동대 교수가 ‘Generative Adversarial Nets and Its Application to Anomaly Detection’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CAE 분야에서는 백정인 SP Korea 차장이 ‘Rescale: Easy, Fast & Unlimited CAE Cloud & Live Demo’를, 김경현 인실리코 본부장이 ‘분자모델링을 활용한 물성 예측 및 계산자동화 소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RIST CAE 전문연구회 관계자는 “RIST는 그 동안 지속적인 교육과 활용사례 공유를 통해, AI와 CAE에 대한 이해를 높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궁극적으로는 RIST 뿐 아니라 포스코그룹의 실용화 연구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AI와 CAE가 연구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RIST는 빅데이터 기반의 AI와 CAE를 활용하여, 연구의 품질과 효율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기술 문제를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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