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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개발행위 허가 남발…해안사구 마구잡이식 훼손

기사승인 2019.06.11  2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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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환경운동경북지역본부, 평해읍 직산리 사구 파괴…주민들 비산먼지에 큰 피해

   
▲ 비산먼지 대책없는 공사현장.
경북 울진군 곳곳에 개발행위 허가가 남발되면서 부동산 투기와 함께 수천년 된 해안사구가 마구잡이식으로 파괴되고 있다.

사구(砂丘)는 바람으로 운반된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진 언덕이다.

(사)한국환경운동경북지역본부가 최근 울진군 개발행위 현장에 대한 환경점검을 실시한 결과 평해읍 직산리 산 10번지의 사구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사구는 생태와 경관가치가 뛰어난 해안의 퇴적지형으로 이 곳의 사구는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고(古) 환경을 밝히는데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만식 한국환경운동경북지역본부 생태환경위원장은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퇴적물 양을 조절해 해안을 보호하고, 내륙과 해안의 생태계를 이어주는 교량적 기능과 완충적 기능을 하며 폭풍·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작물·주택을 보호하고, 해안가 식수원인 지하수를 저장해 공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울진군의 산림, 환경 서식관련 실태조사 등 현장답사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늦었지만 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산림청과 환경부에 합동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곳곳의 현장에서 환경저감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인접 주민들이 비산먼지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 위원장은 “울진군은 환경저감시설이 미설치 된 상태임에도 현장 답사 없이 착공허가를 했다가 비산먼지 토사유출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자, 뒤늦게 공사 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울진군이 환경파괴를 조장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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