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드론전문 창업과정 개강, 군위지역 플라워 창업 식물관리 전문가 양성 개강

▲ 5일 의성에서 열린 '국가자격증을 활용한 드론전문 창업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최미화 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의성·문경·안동 등지에서 참여한 교육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직업교육훈련과정 사업예산을 확보 해 의성과 군위에서 잇따라 지역수요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의성 ‘국가자격증을 활용한 드론전문 창업’ 과정은 지난 5일 개강, 8월 14일까지 총120시간 의성드론월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본 과정은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 취득을 지원받는다.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국가자격증 취득소요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300만원 상당). 전문교관의 지도아래 1:1 맞춤형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총 16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강의는 창업전문가, 국가공인 드론교관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창업성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부 전문 창업지원기관의 창업자금 연계(생활혁신형 창업자금 등) 등으로 교육생의 창업을 돕는다. 기관에서 진행하는 창업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창업자금 획득 지원 및 박람회 창업 부스 제공으로 창업 아이디어 홍보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개강된 군위 ‘해피 플라워 창업 및 식물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7월 15일까지 매주 월·화·목 주3회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4차산업혁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및 지역 맞춤형 여성창업지원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 확보 및 여성기업가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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