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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포스코, 친환경설비 구축...2021년까지 1조 700억 원 투자

기사승인 2019.04.22  2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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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저감…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35% 감축 기대

   
▲ 포항제철소 전경
포스코가 친환경설비 구축을 위해 현재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밀폐식 구조물인 사일로(Silo)를 포함해 179만 톤 규모의 33개 옥내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40만 톤 규모의 사일로 8기 등 옥내저장시설 10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슬래그 냉각장 신설, 환경집진기 증설 등에도 9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설비에 만전을 기하고, 철강 생산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가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 700억 원 투자
매년 설비투자 예산의 10%를 환경개선에 투자해 온 포스코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는 2021년까지 폐쇄하고, 3,5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세운다. 현재 이를 대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300억 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선택적 촉매환원(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는 연소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대기중으로 배출되기 전에 질소와 산소 등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전환시키는 환경설비로 약 65~85%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여과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환경설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3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1월 25일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2월 25일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차례로 맺고 △소결로에 질소 함량이 낮은 저질소 무연탄 사용 △도로 및 야드 살수 강화 △차량 2부제 참여 등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포스코, 고효율 친환경 부생가스 발전설비 신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고효율, 친환경 부생가스 발전설비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발전설비는 2021년까지 폐쇄예정인 장기 사용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대체하는 설비로 총 3,500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돼 오는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이를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신설 발전설비는 부생가스를 연소하여 가스터빈을 구동시켜 1차로 전기를 생산하고, 연소가스로 고압증기를 생산하여 스팀터빈을 구동시켜 2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발전 설비로 용량은 150MW급이며, 효율은 장기 사용중인 기존 부생가스 발전설비 대비 약 20% 높은 46%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신설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량 포스코 제철공정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과 분산형 전원 구축 확대로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최신기술의 저NOx 버너, 선택적 촉매환원법(SCR), 전기집진기 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발전설비 신설 시 ICT기술을 접목한 Smart Construction 기법 도입과 자력 엔지니어링 수행으로 원가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로 철강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건설 기간 동안 연인원 1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창출하고 설비공급사나 시공사 선정에서도 포항·경북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발주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포스코, 철강업계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포스코 철강제품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는 1월 24일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개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 모두 인증을 받았다.

최근 강건재 시장에서 친환경제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한 제품을 적용할 경우,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기준에 적합하면 평가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요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녹색건축인증(G-SEED; 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 설계와 시공유지,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유통 및 재활용까지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 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철강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이 부각됐다.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 Life Cycle Assessment) : 원료 및 에너지의 소비, 오염물질과 폐기물의 발생 등 생산 · 유통 · 폐기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론
포스코는 “이번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국내외 강건재 등 철강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철강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성적표지(EPD)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1개의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이율동 기자 fightlyd@hanmail.net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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