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보장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자 기준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률 통계 자체 분석 결과, 경북교육청이 55.6%(전국평균 32.8%)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HIFIVE(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교육부 운영)에 따르면 전국 평균 취업률 32.8%로 분석됐고, 경북은 직업계고 전체 취업대상자 5천643명 중 3천136명이 취업해 55.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2018학년도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으로 기업체 현장실습 참여 기피, 국가 산업체 경기 악화에 따른 현장실습 참여기회 제한으로 현장실습 시기가 지연돼 취업연계에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중심 맞춤형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경북기술기능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우수 기업체 발굴, 학생중심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연계를 추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변경된 학습중심 현장실습 제도 개선 정책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방안으로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 사업 확대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 학생들에게 실습지원비(교통비·식비· 기숙사비 등), 기업체 현장교사를 지원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산학 연계 활동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현장실습운영이 정착되고 우수 기업체 취업연계에 효율적인 매칭으로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2019학년도 교육부 고졸 취업활성화 정책을 통해 선 취업 후 진학 지원정책, 취업 장려금 등 다양한 취업지원방안이 확대하고, 모든 직업계고등학교에 역량 있는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우수 기업체 발굴과 현장실습생 지원을 강화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