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자단 70명 위촉… 볼거리·먹을거리·월별미션 수행 등 경북 소식 발굴
경북 SNS 기자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정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0명을 위촉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도정홍보는 물론 23개 시·군의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축제 등 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취재한다.
특히 올해 기자단은 SNS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기자단(20명)을 신규 모집해 전국 각지의 파워블로거, 작가, 유튜버,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연령대 역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3개 시·군 기자단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1번째 SNS 기자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 포항시의 시화인 장미 퍼포먼스가 진행돼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발대식 후 포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재건을 위한 1박2일 팸투어를 진행, 지진 피해 현장 및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철우 도지사는 “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SNS 기자 한 사람이 경북의 홍보대사이자 1인 매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북 곳곳의 소식을 발굴해 전 세계까지 전해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NS 기자단이 전하는 생생한 경북이야기는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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