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원 식물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15년 개설돼 현재까지 450여 명이 수료했으며, 시민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10기 식물 아카데미’는 기초과정인 수요반과 심화과정인 목요반으로 6월13일까지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생활원예, 야생화 관리, 특수원예, 천연염색, 꽃누르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운영하며 식물원 현장견학도 실시한다.
동궁원 임동주 원장은 “식물 아카데미 교육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바쁜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신의 힐링을 선사해 주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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