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등 사회복지급여 지원가구에 대한 정기확인 조사를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가구의 여건 등으로 소득활동 참여 불가자 330명에 대한 수급자격 및 적정성을 확인하는 정기조사로 사회복지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대학생, 질병‧부상 중인 가구원등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대상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29일까지 사실 확인과 관련된 자료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변동사항 발생으로 보장중지 및 급여감소 예정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와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며 추가 현장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정기조사 결과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반영해 수급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라며 “동시에 권리구제가 필요한 대상이 확인될 시 연계할 수 있는 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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