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영덕도서관은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을 위해 가게에 직접 도서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인‘책 읽는 가게’를 4년 연속 시행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 읽는 가게에 선정이 되면 영덕도서관에서 인증하는 ‘책 읽는 가게’ 현관판이 지원되며 희망하는 도서를 1회 20권씩 매월 2회 배달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강구면, 영해면, 병곡면 소재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10명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영덕도서관 전화(734-3106)로 신청하면 된다.

최옥란 영덕도서관 관장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지역사회에 독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책 읽는 가게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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