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재 별빛중학교는 지난 14일 본교 강당에서 졸업생 39명과 재학생, 내외빈,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통합46회)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3월1일자로 고경, 임고, 영창, 자천중 4개 학교가 경북 최초의 기숙형 중학교인 별빛중학교로 통합돼 지난 3년을 보내고 제3회(통합46회) 졸업식을 갖게됐다.

이원락 교장은 회고사에서 39명의 졸업생들을 한명씩 호명하며, 학생들이 열심히 활동했던 모습을 소개하며, 격려했으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은창 장학금과 별빛중학교 사도장학금을 비롯해 고경, 자천, 임고중 총동창회, 영천, 고경 농협, 영천 라이온스, 고경면 새마을 부녀회, 체육회, 사랑회, 한국농협고경면회, 고경 자율방범대, 지역 청년회 등 각종 기관 장학금 총 650만원이 졸업생 39명 전원에게 전달됐다.

이날 졸업식 2부에서는 재학생들의 난타, 댄스, 관현악 앙상블, 밴드 공연이 이어져 축제분위기에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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