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5~58㎡, 총 502실…지하철 중앙로역 초역세권
동성로 일대 백화점, 영화관 등 풍부한 편의시설 이용 가능
주변 배후수요 탄탄…대구 오피스텔 연 수익률도 6% 웃돌아
복층형 구조, 최첨단 IoT 시스템 적용 등 특화설계 눈길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문화,상업의 중심지인 중구 동성로에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대보건설은 15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로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위치하는 대구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배후 수요도 풍부한 지역이다. 대구 중구는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비조정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 대구 동성로 중심상권, 중앙로역 초역세권, 1~2인 가구 중심의 임대수요 풍부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7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채보상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으로는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가 위치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대구 내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으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지역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생활권에 속한 점도 특징이다. 도보 거리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위치하며, 동성로에 위치한 여러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여기에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 규제 빗겨간 ‘중구’… 배후수요 탄탄해 높은 임대수익 기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도 노려볼 만하다. 동성로 주변에 자리한 상업 및 의료시설, 금융기관 등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오피스텔의 주 이용층인 1인 가구도 풍부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대구 1인 가구 비율은 27.4%로 3가구 중 1곳이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아파트 값이 급등해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구 평균 아파트 값은 2억9198만원으로 연초 대비 5.8% 뛰었다.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도 좋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 오피스텔 연평균 수익률은 6.5%을 기록해 수도권 평균(5.2%)을 웃돈다. 또한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들어서는 중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피해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 최첨단 IoT시스템 적용, 복층형 구조 등 특화 설계로 소비자 공략
다양한 특화설계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가 설계가 도입된다. 더불어 원룸과 투룸형 일부 타입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또한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 희소가치 높은 복층 구조, 임대료 높고, 쉐어하우스로 수익률 극대화 가능
특화 평면인 복층형 타입은 희소가치가 높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투자상품 가운데서도 수익률이 돋보인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교대역 인근 ‘서초메이플라워멤버스빌(2004년 준공)’의 전용 40㎡는 복층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보증금 1000만원, 월 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반 오피스텔 구조인 ‘서초대우아이빌(2003년 준공)’은 교대역에서 더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전용 38㎡가 보증금 1000만원, 월 임대료 8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셰어하우스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최근 1인 가구의 주거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셰어하우스는 2인 이상의 거주자가 한 집에 살면서 개인 방과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주거 방식을 의미한다. 셰어하우스 플랫폼 사이트인 ‘컴앤스테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셰어하우스는 2013년 124곳에서 2017년 3561곳으로 28배 이상 성장했다. 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월세를 여러 명이 부담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룸이나 오피스텔보다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이 적은 반면, 임대수익은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대구 중구 일대는 유휴 부지가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 등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이번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좋은 만큼 지역 내 투자 수요가 탄탄한 것은 물론,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 거주 고객들의 문의전화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위치하며,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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