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3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2018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알레르기 없는 건강한 의성 만들기’란 슬로건으로 예방교육, 알레르기질환 환아 선별을 위한 설문조사, 아토피 보습제 및 의료비지원, 아토피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우수 기관상의 영광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2인 1조로 구성해 직접 인형을 만들고, 극본을 익혀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접근하여 교육 효과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복련 보건소장는“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정보체계 전달, 적절한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의성군민이 알레르기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정지역 의성, 알레르기 없는 의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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