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부문별 톱10 <건설워커 제공>
1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뒤이어

포항에 본사가 있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취업인기 6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10개월째 건설사 취업인기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1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로 나타났다.

포항 포스코건설이 그 다음을 이었고,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호반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태영건설, 한신공영, 두산건설, 계룡건설산업, SK건설, 반도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한양, 쌍용건설은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현대스틸산업, 삼보이엔씨, 동아지질, 웅남, 다스코, 우원개발 , 특수건설, 삼호개발, 흥우산업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건축설계, 감리, CM’ 부문에선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건설워커는 회원투표,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활용해 순위를 결정했다.

건설워커 관계자는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이라도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업계평판, 채용마케팅(구인시점 등)에 따라 순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며 “건설워커 비회원사의 경우 데이터부족 등의 사유로 순위목록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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