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의 마음 전달

포항시는 지난 2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데 대한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훈이 곧 애국이라는 생각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늘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호국도시 포항시정에 적극 반영해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리겠다“고 말했다.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애쓴 보훈단체장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에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8년 보훈사업으로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훈단체 사무실을 한 곳으로 모아 단체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훈단체의 명예선양 및 복지증진을 위해 “포항시 통합 보훈회관 건립” 추진과 더불어 6‧25전쟁 당시의 학도의용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학도의용군 호국문화의 길 조성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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