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의 조화와 화합 한마당

▲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는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청도군제공)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7일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한 아내 표창, 격려금·장려금·감사패 전달을 비롯해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재활증진대회는 우리 민요와 난타 공연,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축하공연 펼쳐져 장애인단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없애며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 실현은 물론 자립의욕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및 재활증진대회를 축하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 인권 보장과 장애인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민과 관이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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