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신규사업성 자체검토

군위군이 지난 23일 2019년 마을만들기사업 신청지구 4개 마을에 대해 도 및 중앙평가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점검은 농촌의 열악한 환경개선과 문화혜택이 절실한 주민들을 위해 실제 평가방식을 그대로 접목, 대상마을별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주민들의 실전감각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기존의 관 주도적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 수립부터 사업 시행까지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사업 모델로서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대상지 선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 향상 및 지역특화를 도모하는 마을단위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현재 7개 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19년에도 4개 마을을 신청하여 평가 등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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