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자동차 튜닝 키트’ 출품한 크리팅크 이종목 대표
수성대 창의융합교육센터는 지난 21일 수성팹랩에서 김건우 대외부총장과 교수,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10개팀 30여 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창의융합 Make School’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10개팀 가운데 대상은 ‘자동차 코너링캠프 튜닝 키트’를 출품한 크리팅크 이종목 대표가 차지,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조기업인 크리팅크 이 대표는 창의융합 Make School 1기 과정을 수료했다.
또 대구관광고 1학년 이다현 학생이 ‘한국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워드클라우드 생성’으로, 수성대 안경광학과 1학년 한정아 학생이 ‘네이버 지식in에서 수성대 평판분석’으로 각각 최우수상 차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스마트폰용 공굴리기 게임’을 출품한 수성대 컴퓨터정보과 1학년 조현범 씨 등 3개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수성대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4회에 걸쳐 '창의융합 Make School’을 열고, 10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마인드 업·비즈니스 모델 구축·3D프린팅 기초교육·유니티(Unity) 게임엔진 기초교육·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 실무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올해도 교직원, 재학생은 물론 지역 고교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창의융합 Make School’ 캠프를 개설할 계획이다.
김건우 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대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실습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 인력 양성과 지역미래전력산업과 연계 강화를 위해 ‘창의융합 Make School’ 캠프를 실시했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내실 있는 창의융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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