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에게 볼거리 제공과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산폭포 주변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15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발주하여 현재 85%의 공정으로 이달 중순부터 경관조명 시험 운영 중으로 3월 중순까지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여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기반시설은 산책로데크 115m, 옹벽 구조물 35m, 인도블럭 89m 등이며, 경관조명으로는 꽃조명기구 148개, 수목투사등 48개, 갈대조명 30개, 광섬유갈대조명 215개, 물고기조명외 3종 14개, 십장생동물조명 20개, 난간조명 110개, 스노우 LINE LED 160개, 포토죤 조명등 2개소, WOOD구조물 조명 1개소, 보안등 3개소 등이다.

상단부에는 경관시설과 함께 예천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2개소와 편의시설인 데크를 설치했으며, 하단부에는 꽃조명기구 및 광섬유갈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잠시 머물러 감상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 시설 설치로 청정 예천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 이미지와 함께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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