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직원 자녀 중·고등학생 60여 명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5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 진로를 앞둔 직원 자녀들에게 국내 명문 대학을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학습 동기를 부여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또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의 이곳저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홍보동영상 시청, 학교소개, 멘토링을 통한 공부 방법과 진로상담을 받고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방문한 과천과학관에서는 학생들이 기초과학부터 첨단기술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과 기술을 쉽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미정 직장협의회 회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자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긍지를 갖고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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