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 김정재 의원 “지진피해 신속한 복구와 근본적 해결책 마련하겠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 포항 지진대책 마련을 위한 당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팀’은 김정재 의원(포항북)을 간사로 선임하고 팀장에 김광림(안동) 정책위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앞으로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 등을 비롯해 ▲이재민 주거대책 마련 ▲학교·학생 안전 대책 ▲원전안전 등 산업대책 ▲(정기국회)내진설계 예산 대폭 증액 ▲지진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마련 및 정책 수립 ▲지진방재연구원 경북설립 추진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피해상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진에 따른 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당 차원의 TF팀 구성을 건의한 결과, 인근 지역을 비롯한 각 분야의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팀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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