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재복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병리과 박재복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창립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 해마다 춘·추계 학술대회, 연수교육을 개최해 다양한 의학정보를 공유·발표하고, 최고 수준의 학술지 발행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병리학회 회장은 학회 정회원으로서 학회발전을 위한 공적과 인품이 있는 시니어급 의사 중에서 선출된다.

박 교수의 임기는 2018년 1년간이며, 대한병리학회를 대표하고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행,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재복 교수는 “한국의 전통 있는 학회 대표로 선출돼 기쁘고 병리과 교수 모두의 끝임 없는 지지와 도움으로 선출됐다”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의과대학 발전에 작은 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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