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진흥”에 관심 촉구

국회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방위산업 발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방위산업과 진흥’이라는 단어는 이제 화학적 결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적·진흥적 측면을 보지 못하고 ‘비리’라는 정치용어가 따라 붙는 현실에 대해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 한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방위산업에 묵묵히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여러분께 늘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이제 방위산업에는 ‘비리’라는 단어보다 ‘진흥’이 먼저 떠올라야 마땅하다”며 방위산업의 이미지 쇄신을 주창했고, “이를 위해 이제는 국회가 방위산업 발전법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진흥에 심혈을 기울일 때”라며 국회의 방위산업 진흥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바른정당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홍문종, 이만희, 이현제, 추경호 의원,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이 참석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일정상 서면축사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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