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고·대학생 34명... 1인당 100만원씩 지급

▲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0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34명에게 총 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후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 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34명에게 총 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LH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차이며, LH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 자녀가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의 경우는 4개 민간기업과 LH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날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학업과 취업 등 고민이 많겠지만,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노력하면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LH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앞으로도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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