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10억원 상당의 구입을 약정했다.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장영철 DGB대구은행 부행장./대구은행 제공
DGB금융그룹은 추석을 앞둔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행사에서
10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DGB금융그룹이 구매약정한 10억원은 임직원들의 구매액 7억3천만 원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DGB사회공헌재단의 구매액 2억7천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온 DGB금융그룹은 올 설 명절(5억원)보다 2배를 증액 약정했다.

또 전 임직원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국 52개 봉사단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을 통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나기 용품을 구매할 방침이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비용 2억7천만 원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대구은행이 추가로 납부한 기부금을 합해 조성됐다.

박인규 회장은 “임직원 정성으로 마련된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명절 보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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