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교육지원청은 관내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청도교육지원청제공)
청도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청소년이 담배를 쉽계 구입할 수 없도록 집중 계도하기 위해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하여 청도 관내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흡연예방 교육을 의무화한 이래 지속적으로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전국 평균 보다 높고, 청소년의 담배구매 용이성 또한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이 흡연으로의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및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홍보단을 운영했다.

홍보단은 관내 담배소매점 212곳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금지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담배 판매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며, 안내스티커,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홍보단 운영 외에도 학부모와 담당교사연수, 학생 축제 시 금연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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