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20일 옥산면 금봉지에서 '경제성 치어(쏘가리) 토속어종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주령 부군수를 비롯한 토속어류센터장, 도의원, 어업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어종의 증식을 줄이고, 토속어종 서식환경 보호 및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육성한 치어(쏘가리1만 미)를 방류했다.

군은 하천과 저수지에 내수면 어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순환이 가능토록 하기위해 8월초 쌍계천에 꺽지 1만 미를 방류할 계획이며 관내 지역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에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어민의 소득 향상, 주민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할 것이며 특히 불법으로 포획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적인 지도·단속으로 어업질서 확립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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