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보건소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흡연예방과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청도군제공)
청도군은 25일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관내 청도전자고등학교에서 중·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흡연 위험성과 피해 등을 알리고 흡연예방과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운영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캠페인은 청도군의 전체 흡연율은 경북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청소년의 흡연 연령이 전국적으로 점점 낮아지고 있고 니코틴 중독에 더 깊이 빠지기 쉬운 시기에 흡연예방·금연 캠페인 및 금연교실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기를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보냄은 물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금연 분위기 확산과 조성에 의미가 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청소년을 위한 흡연·음주 예방교육과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청소년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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