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5일부터 6월29일까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상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환경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에 대한 분야별 이해를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배양하고, 상주의 자연환경보전운동 확산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환경교육이다.

교육은 환경의 기초이론, 기후변화와 환경생태계의 이해를 위한 체험학습, 자연보호 지킴이의 기초 소양교육 등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교육장소인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2012년부터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돼 매년 1천여 명의 학생 및 일반인의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추후 기후변화교육,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여 다양한 환경 보호활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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