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일 청소년센터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건이 끊이지 않음에 따른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책무성을 일깨워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서경희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올해의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은 아동학대 유형, 친권상실 선고 청구제, 신고요령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군수는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