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2017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에 대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영덕의 정신문화 계승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는 전국규모의 사진공모전, 체험 및 관람 수기 공모전을 비롯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태극마스크 만들기, 횃불등 만들기와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독립 줄다리기, 만세 윷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독립운동 투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관도 인파로 붐비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는 주민화합 도모 및 지난해 보다 나아진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밴드를 통한 실시간 홍보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 유도로 행사가 성황리마리 됐다”고 전했다.
영덕 울진/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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