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대 총재 조원호(포항해동라이온스 MJF) 총재 당선 ▲ 1만여 라이온가족 중 5천여 명 경북지구 라이온가족 참석

▲ 제30대 총재로 당선된 조원호 포항 해동라리언스 클럽 총재부부(중앙)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8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제29차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포항 해동 라이온스클럽 조원호 총재가 당선됐다.
부총재에는 구미 낙동 라이온스클럽 윤상훈씨가, 제2부총재에는 예천 석송라이온스클럽 김재환씨가 당선됐다.

구미박정희 체육관을 가득 메운 이날 연차대회는 경북지구 라이온스회원들과 친지, 가족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국민의례,라이온스윤리강령 낭독,내빈소개,대회사,국제회장 메시지 낭독 및 축사, 내빈축사, 대회기념 봉사사업 발표, 차기총재, 제1·2부 총재 당선결과 발표, 당선총재 선서 및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30대 당선총재인 조원호 총재는 “오늘 조국근대화의 산실 구미에서 본 제29회지구연차대회를 맞아 라이온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1년간 지구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주신 강원술 총재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2017~2018년 임기 중 ‘이웃과 함께 우리 다함께’라는 총재 주제로 명실상부한 단위클럽이 봉사의 주체가 돼 지역중심의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온 힘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 전반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라이온들이 먼저 앞장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우리의 봉사정신이 더욱 빛나도록 해야겠다”며 “부족한 저를 차기총재로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에서“1만여 라이온 가족 여러분이 이 나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북지역 106개 클럽 1만여 라이온스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 강원술 총재 및 임원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인류 상호 간의 이해심 배양 증진과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고자 나눔·배려·희망 주제 실현에 온 정성을 쏟아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 공덕심 함양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우의와 협력 그리고 상호 이해로 클럽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해 나가고자 사회봉사 활동 6개의 항목을 제정해 실천해 나가고 있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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